8년만의 연합 여름캠프, 준비ing

지금 희망학교 금천&용인&부산의 청소년들은 7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왜냐면, 세 희망학교 청소년이 한데 모이는 연합 여름캠프가 7월 29일-31일 동안 열리기 때문이죠! 

장장 8년 만에 열리는 연합 여름캠프를 위해, 각 희망학교 자치 대표들은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5월 31일-6월 1일엔 세 희망학교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부산에서 워크숍을 가졌어요. 한데 모여 사전 답사도 하고 진지하게 회의도 했대요. 1박 2일도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데, 2박 3일의 연합 캠프는 어떨까요!  

애들과 가끔 놀고 싶은, 신서정 선생님

이번 인터뷰는 희망학교 금천의 신서정 생활복지사님(이하 서정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서정 선생님은 희망학교 금천에서 장장 11년의 시간을 일하며 역사를 만들어가는 분인데요. 이런 호들갑을 떨면 “어이구 어이구, 아닙니다”라며 쑥스러워하시는 담백한 분이시죠. 

희망학교 금천에 전화를 걸면 가장 자주 반갑게 맞아주시는 서정 선생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달 첫주 수요일은 자치회의 하는 날

바로 위 인터뷰의 서정 선생님은 희망학교 금천의 학생회를 맡고 있지요.

달마다 첫 수요일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학생자치회의를 운영하는데, 연합캠프 워크숍과 답사 결과도 공유하고, 함께 지킬 규칙도 정했다고 해요.  

꿈이룸, 꿈 이루려 진로 탐방중

요즘 꿈이룸학교와 교장 선생님은 바쁘답니다.

학교 후기과정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직접 전공학과를 방문하고 있거든요.

디자인 전공을 알아보러 이화여대 조형예술학과에, 작곡 전공을 준비하러 동아방송예대 실용음악학과를 찾아가 관계자의 설명도 듣고, 공간과 시설도 둘러보고, 학식도 맛본 귀한 시간이었네요.  

어린이날, 어린이축제, 어린이 만나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어린이날 맞이 영등포구 어린이축제에 체험부스로 참여했어요.

알록달록 사탕바구니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가 밝은 웃음으로 참여했어요!  

상반기, 우리 사이좋게 지내(게 만들)자!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는 부지런하게 영등포구 학교들을 다니며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어요. 

관계개선 프로그램 상반기 결과,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화기애애하게 참여했다고 하네요. 하반기 소식도 기대돼요!  

자전거 탄 풍경, 자전거 고친 오딱숲

오딱숲은 토요일 아침마다 용인 포곡지역 청소년의 ‘자전거 수리 동아리’ 모임이 열려요.

어느 누가 자리를 주선한 게 아니라,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만들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네요!

수리 공부에 재미를 붙여 자격증에 도전할 청소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