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찾아 떠나는 청소년을 축복해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을 응원하는 분들을 위해 월 1회 사랑의힘 소식을 전하는 러브레터입니다. 저는 러브레터 담당 복팀장이에요😋
이번 12월은 여러 소식이 들려와 뒤숭숭해요. 우리 모두 당혹스럽다가 분노하다가 걱정하다가, 갖가지 마음이 오가는 중이고 구독자님도 그러실 거예요.
우리들의 인생은 항상 ‘지금을 위해 할 일’과 ‘미래를 위해 할 일’ 사이 그때그때 선택하게 되어요. 근데 곰곰이 ‘지금을 위해’ 할 일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 ‘미래를 위해’ 할 일인 경우가 많아요. 오늘의 공부는 내일의 밑거름, 오늘의 일은 내일의 결실, 오늘의 현장은 내일의 발판인 것처럼요.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이루기 위해 저와 구독자님 모두 시민으로, 담당자로, 후원자로 이 소식을 쓰고 읽는 것이죠. 우리는 항상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세상에 선한 관심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나눠 봅니다.
오늘 러브레터는 청소년이 미래를 위해 착실히 세운 계획과 결실 이야기를 모아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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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이 잠깐 웃을 수 있도록, 사진 하나 나눠요. 영등포교육복지센터 감사의밤 참석 중 마치 영화 <레옹>, <중경삼림>, <영웅본색> 주인공처럼 나온 법인 사무국입니다. (복팀장은 느와르 느낌이 안 나서 사진에 없지요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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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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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교육복지 현장에서 보내온 오랜 시간과 실천을 되돌아본다. 나는 오래 전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강사 생활부터 시작한 교육복지 현장 경험과 일화를 들은 뒤 느낀 큰 울림 이후로 사회복지사로서 사명을 갖고 발돋움하게 되었다.
교육복지는 그 결과로 사람을 남기는만큼 가치있고 매력 넘치는 일이다. 내가 만난 많은 아이들은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열악한 환경, 따뜻한 돌봄 없는 상황 때문에 결핍을 안은 채 살아갔다. 우리가 뉴스에서나 접하는 사건사고를 아이들은 직접 겪고 있었다. 하루하루 버거운 슬픔을 쌓아가며 무기력하게 살아온 아이들, 그들의 얼굴이 마치 영화필름처럼 지나간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재해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훨씬 큰 어려움과 격차를 맞닥뜨리게 한다.
그래서 우리 어른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내야 한다. 교육복지 분야는 특히 긴 호흡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관리하기 때문에, 첫만남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아이가 어느덧 24살 청년이 된 지금도 소식을 보내는 등 인연이 길게 이어진다. 내가 진심으로 대한 위기·고위험 아이들은 곧 특유의 맑은 눈빛, 밝은 미소와 생기를 되찾았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픈 것을 찾고, 관심을 가지며 여느 아이들처럼 자라났다. 그런 모습을 보면 나는 처음 사회복지사로서 가진 신념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 여전히 “교육복지”라는 단어는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난 이 현장에 있는 일이 늘 감사하다. 내가 아이들을 위해 만나고 협력한 학교 교사, 상담사, 지역기관 담당자, 강사, 치료사, 자원봉사자, 마을 활동가 등 많은 이에게 응원을 받으며 일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힘들고, 지치고, 말 못 할 어려움이 있을 때 영등포교육복지센터에 가볼 생각이 나도록, 편안함과 따뜻함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오늘도 전 직원이 한 걸음씩 다가가 본다.
(글 이은영 | 영등포교육복지센터 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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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성모병원, 위기청소년 의료지원
이제 사랑의힘 산하 수도권역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의료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달, 사랑의힘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위기청소년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병원 측은 위기청소년의 몸과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복귀와 자립을 돕는 데 힘을 보탤 뜻도 밝혔습니다.
위기청소년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돕는 여의도성모병원에 감사드리며, 사랑의힘도 청소년을 사랑하고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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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 달려🚗미래의 정비공, 명선재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는 명선재 학생은 오랜 꿈인 자동차 정비공이 되고자 특성화고 미래자동차과에 지원했어요. 그 결과는 합격입니다!👏👏👏 선재 학생의 인터뷰로, 희망학교 금천에서 보낸 따스한 시간, 고마운 사람, 정든 학우들 이야기를 만나고 축하와 응원도 남겨주세요(후배들에게 남긴 말을 읽고 괜히 눈물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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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학생들의 편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고등학생에서 사회인(또는 대학생)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공연히 복팀장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데, 다음 단계를 앞둔 용인 희망학교 학생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남겼답니다. 고마운 추억 한 페이지를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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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디달고 달디단🌰 크리에이터 윤현빈
윤현빈 학생은 열두 살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부산 희망학교에서 무럭무럭 성장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귀여운 눈웃음을 간직한 현빈 학생은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꿈을 꿔요. 대학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로 지원하고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죠. 💖두근두근💖 우리 함께 좋은 결과를 기도해요! (벌써 희망학교 선배의 응원 댓글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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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못참지ㅋㅋ 꿈이룸, 대회 2관왕🏅🏅
늘 참신하고 깊이있는 아이디어를 내는 꿈이룸 학생들이 이번에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청소년 비즈쿨 IR 데모데이>에 참여해 주목받았어요.👀 이날 꿈이룸 ‘독추리알’ 팀(10대 독립출판 창작자 지원 플랫폼)이 전체 5등 미래창조상을, ‘내 고양이를 지키는 CAT RING’ 팀(고양이 건강 관리용 반지 형태 디바이스)이 비즈쿨 거점 학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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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 보드게임! 올해 마지막 문화체험
영등포교육복지센터의 드림하이교실은 청소년 문화체험동아리 키득키득과 함께 2024년 마무리 활동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커리어코칭학습연구소 강사님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깔깔 웃는 활동을 했다네요. (복팀장이 제일 좋아하는 보드게임 ‘텔레스트레이션’ 같네요 🤔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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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힘 패밀리 소식 04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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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별까지 기뻐하겠어, 네 꿈을 기뻐할 뿐🥹
모든 청소년의 꿈은 아름다워요. 어떨 땐 소박하고, 어떨 땐 원대하고, 어떨 땐 심각하고, 어떨 땐 발랄하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청소년들도 이제 졸업을 하고, 새로운 길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면 앞으로 청년이 되어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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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서 인심난다(얼쑤) 든든한 후원🍚
청소년 다음 청년이 되어도 여전히 세상이 차갑게 느껴지면 안 되잖아요. 희망학교 금천과 이웃한 청년공간 모락모락은 매주 따뜻한 밥상을 차려요. 모락모락이 나누는 사랑을 보고 곳곳에서 밥지을 쌀을, 찌개 끓일 김치를 보내온다는 뜻깊은 소식 전합니다. 후원을 받아, 사랑으로 밥을 차려, 청년에게 베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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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희망학교 금천 송년의 밤(12/21)
12월은 한 해를 돌아보며 고마운 분, 수고한 분께 감사를 전하는 달입니다. 희망학교 금천에서 오는 21일 송년의 밤을 보냅니다.
특별히 희망학교 아이들이 준비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 2024년 12월 21일(토) 16:30
- 사랑의힘 지하1층 꿈이룸 소극장(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6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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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힘 이사장 이·취임식(12/27)
지난 12월 8일, 법인 이사장 임기만료와 이에 따른 새 대표이사 취임이 결정되었습니다. (관련공고)
법인 설립부터 든든하게 지켜주신 김연경 이사장님(1~6대)께 감사드리고, 사랑의힘 법인의 새 도약을 이끄실 최혜란 이사장님(7대)을 환영하는 이·취임식 일정을 알립니다.
당일 못 오셔도 마음으로 격려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4년 12월 27일(금) 12:40
- 장소 : 사랑의힘 지하1층 꿈이룸 소극장(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6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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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꿈이룸학교 신입생 모집🤩
꿈이룸학교는 청소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긍심을 북돋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뉴미디어 예술 대안학교입니다.
2025년 꿈이룸학교에서 함께 상상하고 표현할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대상 :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 문의 : 02-2636-4442 | 010-302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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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후원(100만원 이상) 오경민
후원회원님의 사랑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항상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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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함께 꿈꿉니다.
사랑의힘은 청소년들이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듭니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은 금천,용인,부산에서 [CLC희망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영등포에서 [꿈이룸학교], [영등포교육복지센터],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금천에서 [청년공간 모락모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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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 powerlove@powerlove.or.kr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36길 9-3 02) 581-4441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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